댕냥별스토리

구피를 키우다 보면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소금 넣어줘요”일 거예요.그런데 여기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죠.소금욕을 하라는 건지, 수조에 소금을 섞으라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사실 두 방법은 비슷해 보여도, 목적과 사용법이 전혀 다르답니다.1. 소금욕은 ‘치료 목적’의 단기 방법소금욕은 구피가 병에 걸렸을 때 잠시 따로 격리해서 진행하는 치료법이에요.흔히 백점병, 세균성 질환, 기생충 문제 등이 있을 때 사용하죠.방법은 간단해요.작은 용기에 깨끗한 물을 받고,소금(무첨가 천일염이나 아쿠아용 소금)을 1리터당 5~10g 정도 넣고 녹입니다.여기에 구피를 5~10분 정도 담가두면 돼요.단, 구피가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바로 꺼내야 해요!2. 수조에 소금을 넣는 건 ‘예방 또는 보조 목적’반면에 ..

거북이는 수명이 긴 동물로 유명해요. 어릴 때 외할아버지가 거북이를 키웠었는데 정말 엄청 오래 잘 자라더라고요. 거북이가 거의 사람 손바닥만했는데요.거북이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20년에서 100년 이상 살기도 해요. 어떤 거북이는 사람보다 오래 살기도 한답니다.1. 거북이 종류별 평균 수명 • 반수생 거북이(애완용 거북이): 20~40년 • 육지거북(육지에서 사는 거북이): 50~100년 • 바다거북: 80~100년 이상 • 갈라파고스 거북이: 150년 이상2. 거북이가 오래 사는 이유거북이는 신진대사가 느리고, 천적이 적어요. 또, 세포 노화가 늦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요. 이런 이유로 긴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3. 거북이를 오래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1. 적절한 환경 조성: ..

어항 속 모래(바닥재)는 단순히 장식 역할을 넘어, 물속 환경을 유지하고 물고기와 수초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요.어떤 모래를 선택해야 하는지, 관리 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어항 모래의 역할🐟 1) 물고기와 생물의 서식 환경 • 물고기와 바닥생물(예: 새우, 달팽이)에게 자연스러운 환경을 제공해요. • 바닥재는 생물이 몸을 숨기거나 쉬는 공간으로도 사용됩니다.🌿 2) 수초 및 박테리아의 서식지 • 수초의 뿌리를 고정시키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줘요. • 유익한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물의 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3) 물의 화학적 안정성 • 특정 바닥재(산호사, 칼슘이 풍부한 모래 등)는 물의 pH와 경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2. 어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멍을 하면서 자주 겪을 수 있는 구피 떼죽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구피는 키우기 쉬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지만, 떼죽음 현상은 초보자들에게 큰 충격일 수 있죠.저도 딱 한번! 구피가 떼죽음을 당한적이 있는데요. 정말 머리가 하얘졌던 기억이 납니다.지금부터 그 원인과 해결책을 하나씩 알아볼게요.1. 수질 문제구피는 민감한 물고기라 수질 변화에 취약해요.특히 암모니아, 질산염 농도가 높아지면 떼죽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해결 방법• 정기적인 물갈이(25~30% 주 1회)를 해주세요.• 수질 검사 키트로 pH와 질산염을 점검하는 게 중요해요.• 물갈이할 때는 물의 온도와 상태를 새 물과 비슷하게 맞춰주세요.2. 과밀 환경작은 어항에 너무 많은 구피를 키우면 스트레스를 받고, 병에 걸..

안시들이 폭번한 후 거의 1년간 수정을 하지 않았었다. 애들도 과밀인 줄 아는지 거의 100마리씩 낳던 꼬물이들이 보이질 않았는데 하필 여름에 수질 직격타를 맞아 순식간에 10마리도 남지 않게 되었다.그리고는 올 겨울부터 안시가 알을 낳은건 보았지만 따로 관리는 하지 않아 새끼들이 없는줄 알았는데 어젯밤 어항에 붙어있는 한마리분명 한달은 되어보이는데 언제 살아남았는지 미스테리다. 색이 좀 빠져있는데 시금치 열심히 넣어줘서 남은 애들이랑 잘 크길 바래본다.생이새우 좀 누가 가져갔으면...(시금치를 구피만 먹는줄 알았더네 새우들까지 엄청나게 먹는다)

암컷 구피는 새끼를 낳을수록 몸집이 커지고 배가 커져서 처음엔 10마리 내외라면 나중에는 100마리 가까이 낳기도 한다.이 암컷은 그만큼 몸이 커져서 새끼도 상당할것 같은데 어째 생각보다 낳기가 힘들어보인다.종일 이 상태인데 아무래도 오늘 지나도 안낳으면 단독항에 분리를 해야할까 싶다.가끔 산란관이 막혀서 못낳기도 하지만 이러다 힘이 빠지면 결국 배에서 새끼들이 죽기도 하는데, 그럴때 배 속에서 새끼들이 죽게되면 하얗게 변한다.그대로 두면 어미도 죽게 된다. 2년전 그렇게 다 죽게 된 구피를 꺼내 배를 살살 눌러 죽은 치어들을 빼네 살린적이 있다.그런데 그것도 암컷구피가 힘이 남았을때 가능하지 그렇지 않으면 거의 희박하다. 오늘 구피는 벽을 타는걸 보니 낳을 기미가 보이기도 하니깐 기다려봐야겠다.

구피 치어는 태어나자마자 성어(큰 물고기)와 함께 키우기가 쉽지 않아요.치어가 성어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있고, 성장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그래서 오늘은 구피 치어를 합사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치어와 성어의 합사, 가능한가요?구피 치어와 성어를 한 어항에서 키울 수는 있지만, 적절한 환경과 관리가 필요해요.구피 성어는 잡식성이기 때문에, 치어를 먹이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요.특히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치어는 크기가 작아 성어와 합사하면 위험할 수 있답니다.2. 치어 합사를 위한 준비 방법 1. 치어의 크기 확인 • 치어가 성어와 비슷한 크기로 자랄 때까지는 분리해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 최소한 성어 입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크기(약 2cm 이상)가 되어야 ..

구피도 사람처럼 잠을 자는 시간이 필요해요!하지만 물고기의 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달라서 신기하답니다.오늘은 구피가 잘 때 보이는 특징과, 잠잘 때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줘야 할지 알아볼게요.1. 구피도 잠을 자나요?네! 구피도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휴식 상태에 들어가요.물고기의 잠은 눈을 감는 게 아니라, 활동을 멈추고 가만히 있는 상태로 나타나요. • 눈을 감지 않는 이유: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어서 눈을 감지 않아요. • 대신 움직임이 줄어들고, 한 곳에서 머물며 조용히 쉰답니다.2. 구피가 잘 때 보이는 특징1. 가만히 멈춰 있어요 • 구피는 수조 안에서 가만히 떠 있거나 바닥 근처에서 조용히 쉬어요. • 수면 위쪽이나 한쪽 구석에 머무는 경우도 있어요.2. 색이 약간 흐려져요 • 구피는..

안녕하세요! 겨울이 오면 어항 속 물고기들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추운 날씨에 어항 물을 잘 관리해야 물고기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요. 지금부터 간단한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1. 적정 온도 유지하기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가 낮아지면서 어항의 물 온도도 쉽게 내려가요. 물고기들이 온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히터를 설치하고, 종류에 맞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열대어는 24~28도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2. 어항 위치 조정하기 어항은 직접적인 바람을 맞거나 너무 추운 곳에 있으면 안 돼요. 창문 근처나 문틈에서 찬 바람이 들어오는 자리는 피해주세요. 그리고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두면 물고기들이 안정감을 느낀답니다. 3. 물 교체 주기 확인하기 겨울철에는 어항의 물..

안녕하세요! 혹시 수족관 청소를 돕는 물고기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안시 물고기를 추천드려요. 안시는 어항 관리가 처음인 분들에게도 좋은 물고기로, 독특한 외모와 강한 생명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늘은 안시 물고기의 특징, 키우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1. 안시 물고기란?안시 물고기는 플레코 계열에 속하는 물고기로, 주로 수족관의 유리벽이나 바닥에 붙어서 이끼를 먹는 행동으로 유명해요. 그래서 청소 물고기로 불리며, 수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물고기랍니다. 몸은 약간 평평하고, 입 주변에 작은 돌기가 있어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이끼를 제거해 줍니다. 덕분에 어항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줘요.2. 안시 물고기의 특징안시 물고기는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 나오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