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물멍을 하면서 자주 겪을 수 있는 구피 떼죽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구피는 키우기 쉬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지만, 떼죽음 현상은 초보자들에게 큰 충격일 수 있죠.
저도 딱 한번! 구피가 떼죽음을 당한적이 있는데요. 정말 머리가 하얘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부터 그 원인과 해결책을 하나씩 알아볼게요.
1. 수질 문제
구피는 민감한 물고기라 수질 변화에 취약해요.
특히 암모니아, 질산염 농도가 높아지면 떼죽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해결 방법
• 정기적인 물갈이(25~30% 주 1회)를 해주세요.
• 수질 검사 키트로 pH와 질산염을 점검하는 게 중요해요.
• 물갈이할 때는 물의 온도와 상태를 새 물과 비슷하게 맞춰주세요.
2. 과밀 환경
작은 어항에 너무 많은 구피를 키우면 스트레스를 받고, 병에 걸리기 쉬워요.
해결 방법
• 구피 한 마리당 최소 2~3리터의 공간을 확보해 주세요.
• 어항 크기를 넉넉히 준비하거나 개체 수를 조절하는 게 좋아요.
3. 먹이 과다 공급
과다한 먹이는 남은 찌꺼기가 썩어 수질을 악화시켜요. 구피 건강에도 안 좋답니다.
해결 방법
• 하루에 12번, 먹이를 12분 안에 먹을 수 있는 양만 주는 게 좋아요.
• 남은 먹이는 바로 제거해주세요!
4. 감염병
구피 병(예: 백점병, 수염곰팡이 등)은 빠르게 번져요. 특히 새로 들어온 물고기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해결 방법
• 새로 들어온 구피는 격리 수조에서 1~2주 동안 적응시켜 주세요.
• 병에 걸린 구피는 약품 치료를 통해 관리해야 해요.
• 어항 청소를 철저히 하고, 병원균 제거제를 사용해보세요.
5. 산소 부족
어항 내 산소가 부족하면 구피가 떼로 폐사할 수 있어요.
해결 방법
• 산소 공급기나 물 순환 장치를 사용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 어항 내 수초를 적절히 심어 산소 농도를 높이는 것도 좋아요.
구피 떼죽음은 대체로 관리 부주의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건강한 구피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오래오래 볼 수 있답니다.
잘 관리해서 아름다운 아쿠아리움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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