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새우키우기 누가 키우기 어렵대? 이번에도 폭번.

생이새우 키우기

오늘은 작년 말 우리집에 온 생이새우에 대해 오늘은 적어보려한다.  

생이새우를 키우게 된 이유

내가 키우게 된 이유를 적어본다면 우리 안시들을 위해서 구매를 했었다. 어항이 탱크항이라 이끼는 별로 없었는데 생이새우들이 남은 사료찌꺼기도 잘 먹는다길래 도움이 될까싶었다. 예쁜 색색이를 데려오려다가 잘 죽는다는 말이 있어 먼저 키워보고 데려오자는 생각이 들어 샀던 생이새우들.. 얘들이 이렇게 폭번할 줄 몰랐다. 

생이새우 키우기전 준비사항

생이새우를 키우기 위한 준비사항으로는 어항, 소일, 수초, 부상수초, 온도계, 히터, 조명, 여과기와 기포기등을 준비한다. 온도는 낮은 온도가 좋다. 너무 온도가 높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자.

생이새우 키우는 방법

생이새우가 많이 죽는다고 하는데 내가 반년간 키워본 결과 생이새우가 너무 잘 크는 조건이 있었다. 위에 준비사항에서도 언급했던 소일이다. 우리집 어항은 현재 탱크항, 샌드모래, 소일 세가지 어항이 셋팅 되어 있다. 그중에 생이새우를 위해 작은 어항에 소일을 깔고 수초를 심은후 2주가 지나서 바로 투입을 했었다. 이 어항은 심지어 여과기는 없고 기포기만 있는 어항인데 너무 잘 살았다. 오히려 탱크항에서는 조금만 수질이 안좋아져도 픽픽 쓰러진다. 

생이새우 키우기 장단점

생이생우의 장점은 사료찌꺼기를 빠르게 처리해준다. 어느정도로 빠르냐면 안시나 코리도라스는 따라가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사라지는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빨빨거리고 다니는게 귀엽다. 내가 이렇게 잘 키울줄 알았으면 예쁜녀석으로 데려와볼껄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아무어항이나 잘 사는게 아니라는 거다. 수질이 조금만 안좋아져도 픽쓰러지는데 거의 한번 쓰러지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리고 적은 수로는 어항 이끼는 택도 없다. 많아도 비슷하다. 이끼는 그냥 내가 직접 청소하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