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소리가 쉬는 이유는 감기 외에도 다양하다.

오늘은 고양의 목소리가 왜 가끔 쉬어버리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양이는 울음 소리로 자신의 위치나 감정을 나타내는데 가끔 길냥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목소리가 쉰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감기 또는 기관지염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다. 그로 인해 목소리를 쉬게 만들 수 있는데 특히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을 만들므로 목소리가 쉬는 원인이 되게 한다. 이때에는 콧물이나 기침, 재채기, 눈곱, 기력저하, 식음 전폐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데 추운 겨울 길냥이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발성부담
고양이가 싸움으로 인해 또는 크고 긴 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는 경우 목소리가 쉴 수 있다. 이 경우엔 고양이 목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목을 쉬게 만든다.

건강문제
감기나 기관지염이 아닌 또 다른 건강문제의 징후가 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식도나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경우에도 목이 쉴 수 있다.

이렇게 고양이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쉬었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