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와 말투를 알까?

자는 중인 길냥이

오늘은 고양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집사의 목소리나 말투를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과연 고양이는 목소리뿐 아니라 말투까지도 구분할 수 있을까?
지금 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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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목소리와 말투를 구분한다.

실제로 파리의 한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고양이를 대상으로 집고양이의 구별능력이 있다고 하였는데 집고양이 16마리를 대상으로 움직임의 변화가 있는지 관찰을 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구분을 하였는데 단, 낯선 사람이 부르는 경우엔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또한 고양이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방식을 구별하고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어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길냥이들의 경우에도 밥을 챙겨주는 캣맘의 경우 목소리나 얼굴만으로도 쫒아오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한다.

또한 일본의 한 연구팀에서는 고양이가 사람의 말을 어느정도 이해하는지 관찰을 하였다.
그 결과 다묘 가정에 사는 고양이들이 서로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주거적인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고양이 카페의 경우 자신의 이름과 다른 고양이의 이름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집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을 명확하게 구분해 기억했다고 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사람을 못 알아보는 경우

고양이들은 목소리 뿐 아니라 냄새나 발소리 등으로도 사람을 구분하는데 평소와 다른 목소리라던지 냄새가 다른 경우 알아보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가면을 썼을때에도 얼굴이 다르기 때문에 못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