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멍

구피 배마름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치료법까지 해결하기

별난밈 2024. 6. 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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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는 많은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기르는 인기 있는 물고기다. 나도 그 사람들 중 하나로 코로나 기간 내내 기르기 시작해서 벌써 4년째 키우고 있다. 구피를 기르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겪었는데, 그 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문제는 바로 배마름이었다.

구피는 때로는 배마름이라는 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기도 하는데 처음에 배마름이 왔을때 인터넷에 난무하는 글처럼 기생충인줄알고 온갖 약은 다 사왔다. 하지만 그런 약들은 엄청 독해서 인체에도 해가 될 수 있기에 정말 주의해야 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구피들은 웬만하면 내부기생충이나 외부기생충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2년이상 키우고 깨달은건 판매자의 상술이란걸 알았다.
기생충은 정말 어항 관리 안하고 물관리 안하고 방치해서 병걸려 죽기 직전인 경우에나 생길법한 일이다. 그리고 그 전엔 거의 죽는다. 또는 생먹이 많이 주면 걸리는게 진짜 보통이상 안주면 안생긴다. 카말라누스? 어쩌다 한번 먹는 브라인쉬림프와 사료로는 절대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초보자인 경우 무턱대고 인터넷에 난무하는 글처럼 온갖 약 다 사지 말고 물관리 잘하고 꼭 필요한 약 한두가지만 동물약국에 가서 구비해두자.  

그럼 지금부터 구피 배마름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


구피 배마름 원인


구피 배마름의 주요 원인은 출산 후 또는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 후에는 구피의 몸이 약해지기 쉬우며,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약해져 배마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상황은 구피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악화시키며 배마름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 및 진단 방법

구피 배마름의 초기 증상은 배가 홀쭉해지고, 먹이를 잘 먹지 않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구피의 활동량이 줄어들고, 피부 색깔이 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발견하면 구피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시 수질을 검사하며 출산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갑자기 특정 개체들이 배가 홀쭉해진다면 기생충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피의 행동과 외형적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및 치료법

구피 배마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산 후나 나이가 든 구피에게 특별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나이가 든 수컷들이 배마름이 오며, 암컷은 출산후 힘을 많이 쓰면 배마름이 온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때엔 분리 후 브라인쉬림프를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함께 있다보면 먹이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분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배마름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1. 정기적인 수질 관리

깨끗한 수질 유지는 구피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정기적인 수질 관리가 구피의 건강을 유지하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

2. 적절한 영양 공급

균형 잡힌 먹이를 제공하여 영양 부족을 방지한다. 구피 사료가 요즘 많이 올랐으나 히카리 계열 사료를 가장 잘 먹는것은 불변이다.

3. 스트레스 최소화

구피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어항을 두드린다던가 불을 갑자기 켠다던가 어항 물을 휘젓는가 하면 구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경우 물고기도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주는것이 좋다.

2024.05.26 - [물멍] - 구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팁

 

구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팁

구피는 그들의 화려한 색상과 활발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피의 건강한 환경 만들기 구피의

pets.vitwis.com

 

사례 연구

실제로 여러 애호가들은 출산 후 배마름 증상을 보이는 구피를 브라인쉬림프로 관리하여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었다. 나 또한 현재 출산 후 심한 배마름이 온 구피가 있는데 브라인쉬림프와 히카리로 관리중에 있다. 대부분 배마름도 구피가 어리고 출산한 경우에 오기보다는 나이가 들어 출산한 경우 볼 수 있다. 또한 배마름 초기 잘 먹지 않기에 강제 급여가 필요하다. 한 애호가는 구피의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영양 공급을 강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있었다. 이 사례들은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관찰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구피 배마름은 출산 후 또는 나이가 든 구피에게 주로 발생하는 문제로, 올바른 관리와 적절한 영양 공급으로 예방할 수 있다. 브라인쉬림프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구피의 건강을 위해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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