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그루밍하면 목욕안해도 될까?

고양이는 왜 그루밍을 할까? 그루밍을 하면 목욕을 안해도 되는걸까?

고양이들은 밥을 먹고 나면 또는 수시로 그루밍을 한다. 그래서 가끔 그루밍을 세수의 목적으로 털을 정리한다고 생각해서 목욕을 안해도 되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과연 목욕을 안해도 깨끗할까? 그들의 복잡하고 미스터리한 행동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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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안전을 위한 본능

고양이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항상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자신의 털을 정리함으로써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방지한다. 또한 햇볕에 드러누워 자리를 찾는 고양이들은 털에 자극을 받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자 한다.

사회적 상호작용

고양이들은 서로를 그루밍하면서 사회적인 유대감을 형성한다. 어미와 새끼가 함께 그루밍을 해주는것도 마찮가지다. 특히 고양이들은 무성의 지역에 마킹하거나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향기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행동은 그들의 집단 내 의사 소통과 유대감을 높여준다.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정감

그루밍은 고양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감을 주는 활동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들은 털을 정리함으로써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을 더 안전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환경이나 주변 상황이 변할 때, 그루밍은 고양이들에게 안정과 안전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냥에 대한 준비

마지막으로, 고양이는 사냥을 위해 몸을 유연하고 준비되게 유지해야 한다. 그루밍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사냥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고양이 그루밍 순서

그루밍에도 순서가 있다고 하는데.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순서가 있다고 한다.

1. 한쪽 앞 발 젤리를 핥아 침을 바른다.
2. 코, 귀 뒤, 이마, 눈 순으로 그루밍을 시작한다.
3. 다른 앞 발로 앞에 과정을 반복해서 얼굴 전체를 깨끗하게 한다.
4. 이후 앞 다리와 어깨, 옆구니, 생식기, 뒷다리, 꼬리 순으로 그루밍을 마무리한다.

우리집 야옹이도 이렇게 그루밍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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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고양이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기 조절을 위해, 그리고 사냥을 위해 그루밍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가 고양이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니 고양이가 목욕을 안해도 되는것은 아니다. 목욕 잘 시키자!! 일주일만 목욕 안해도 때구정물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