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차근차근! 새끼 고양이 키우는 법 7단계🐾

세상에 나온 지 얼마 안 된
작고 여린 새끼 고양이,
어떻게 돌봐야 할지 고민 많으시죠?
특히 1~8주 사이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아주 중요한 시기예요!
오늘은 그 시기를 안전하게 돌보는 법 알려드릴게요💕

1. 체온 유지가 최우선이에요!

새끼 고양이는 스스로 체온을 유지 못 해요.
• 따뜻한 수건, 온수팩, 전기방석 등을
수건으로 감싸서 옆에 두세요
• 온도는 32~34도 유지가 좋아요
• 차가운 곳에 오래 두면 저체온증 위험이 커요

2. 분유로 수유해야 해요

젖을 뗄 때까지는
고양이 전용 분유를 먹여야 해요
• 사람 우유는 설사 유발해요❌
• 2~3시간마다, 1일 6~8회 정도
전용 젖병 또는 주사기로 천천히 주세요
• 분유 온도는 미지근하게 (37~38도)

3. 배변은 도와줘야 해요

2~3주까지는 스스로 배변을 못 해요
• 수유 후, 따뜻한 물 묻힌 거즈로
배와 항문을 톡톡 문질러 자극 주세요
• 대변, 소변이 나올 때까지 도와줘야 해요

4. 잠이 제일 중요해요

하루에 20시간 이상 자는 게 정상이에요
• 자꾸 깨우지 말고
•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 만들어 주세요
• 너무 시끄럽거나 밝은 곳은 스트레스를 줘요

5. 4주 이후 이유식 가능해요

• 4주차쯤부터는
분유 + 부드러운 습식 사료를 으깨서 먹여요
• 5~6주차부터는 사료만으로도 가능해요
• 소화가 약하니 소량씩 자주 주세요

6. 병원 체크는 꼭 필요해요

• 생후 6~8주 사이에 첫 건강검진
• 구충과 백신 시작도 이때 해요
• 혹시 구조한 아이라면
진드기, 벼룩, 감염병 검사 꼭 해주세요

7. 사랑으로 천천히 사회화 시켜요

• 사람 손에 익숙해지도록
부드럽게 쓰다듬고, 안아주는 연습
• 너무 큰 소리, 갑작스러운 동작은
아직 어린 아이에겐 무서운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새끼 고양이는 진짜 아기 같아요.
하나하나 천천히, 따뜻하게 돌봐줘야
건강하고 예쁜 반려묘로 자랄 수 있어요💕